타인을 이해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MBTI는 다음과 같이 대립 성격을 분류한다:
Introvertive(혼자 생각하기 좋아함) - Extrovertive(어울리기 좋아함)
iNtuitive(이상적이고 몽상가임) - Sensing(현실적임)
Thinking(논리적으로 따지길 좋아함) - Feeling(감정적으로 움직임)
Judging(규칙적이고 준법정신이 강함) - Perceiving(즉흥적이고 순발력이 좋음)
이번에는 N-S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련다.
N-S는 '대립'이라기엔 J-P나 T-F보다 약하다.
N-S는 신념과 관계된 문제이므로 특별히 그에 대한 토론을 하기 이전엔 심한 마찰은 없는 것 같다.
그렇다고 앞에서 다룬 두 대립들보다 덜 다르진 않다.
다음 문제들에서 자신의 생각에 더 가까운 의견은 어느 쪽인가?
<상황 1>
당신은 의사 지망생이다.
(1) 수익을 바라고 의사라는 직업을 택하면 안된다. 의사의 기본은 봉사정신이다. 의사가 돈을 밝히면 추하다.
(2) 의사는 직업이다. 직업은 취미생활이 아니므로 마냥 봉사만 할 수는 없다. 의사도 돈 벌 궁리를 해야 한다.
<상황 2>
당신은 20대 후반의 솔로이다.
(1) 배우자를 만나는 건 중대한 일이다. 그러므로 나이 때문에 선을 봐서 결혼하는 짓은 하지 않겠다.
결혼은 마음에 맞는 사람을 만났기 때문에 비로소 하는 것이다.
짚신도 짝이 있기 때문에 누구나 때가 되면 상대를 만나게 되는 법이니, 언젠간 만날 내 님을 기다리겠다.
(2) 배우자를 만나는 건 중대한 일이다. 배우자를 만나는 시기도 중요하다.
누구나 적령기에 결혼을 해야 안정감 있는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자식들도 생각해야 하니까.
내 님을 기다리다가 시기를 놓치는 짓은 하지 않겠다. 선을 봐서 결혼한 후 맞춰 살아가겠다.
<상황 4>
평소에 그닥 친하게 지내지 않던 친구에게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다.
(1) 와~ 앞으로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겠다!
(2) 웬일이래. 잘 써야지.
<상황 3>
외국에서 혼자 배낭여행 중인데, 길을 잃었다.
지도와 나침반은 잃어버렸고, 주변에 사람이나 표지판도 없다.
(1) 음.. 오른쪽으로 가면 뭔가 나올 것 같군.
(2) 미치겠네.. 대충 헤매다가 망할 것 같아. 온 길로 되돌아가야지.
1
2
N-S
어린 시절의 나는 아주 심한 N이었다.
지금의 나는 점점 S 쪽으로 가고 있는 것 같다.
현실을 직시할 수 있는 능력이 계발되었다고 하나.
하지만 나는 아직도 많이 N이다.
근데, 창의력 면에서는
N 성향이 강했을 때가 더 나았더라는.
이 글을 쓴 의도는
MBTI 결과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에 대해 굉장히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을 알리고 싶어서였고,
그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여 사람들이 좀 더 서로를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으면 싶어서였다:)
- - - - -
이 내용은 MBTI 검사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가와 나눈 장시간의 대화에서 추출해낸 것입니다.
이 내용은 MBTI 검사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가와 나눈 장시간의 대화에서 추출해낸 것입니다.







